부산광역시 시설공단 입니다.

고객(민원인)과의 통화 녹음 되는 줄 압니다. 금일 12시40분 경 화장증명서 발급 건으로 영락공원 화장 사무실 측에 문의했었습니다. 주는 저의 아버지 형님 되시는, 백부님의 화장증명서 발급이 필요로 했었고 안내 받으러 통화했더니, "잘 안 들려요!, 왜요!, 그 쪽!" 등 정말 불친절하고도 안하무인 격으로 쏘아붙이듯 말 하더군요, 그리고 가족관계증빙서류를 팩스로 보내라하여 팩스 번호 알려달랬더니 "그 쪽에서 알려줘야죠!" 라고 되묻길래 어이가 없어서 서류를 보내려면 제가 팩스 번호를 알아야 될 거 아니냐 물으니 그제서야 알려 주더군요. 자기도 실수했는지 알텐데 실수를 인정하기니커녕, 단 한 번의 사과도 없고 냉랭하고 불친절, 4가지 없이 응대하기에 엄청 기분 나빠서 담당자 이름 물었습니다. 윤정심, 이라고 하더군요. 각설하고, 관리자 책임자이신 분 통화 녹음된 거 들어보세요. 기가 찹니다. 이러고도 시설공단 소속 직원이라 할 수 있습니까? 부산 장사시설이 관내 시립 2곳 뿐인데 어찌 이따위로 고객에게 하대할 수 있나요?

그리고 연로하시고 몸이 불편하신 아버지 모시고 부랴부랴 주민센터에 들러 서류 준비해서 오후 4시 경 팩스 발송 후 기껏 전화했더니 화장사무실 쪽은 3시 30분에 업무를 모두 종료한답디다. 아니 그러면 업무시간을 최소한 얘기해줬어야 하는 건 아닌지, 그리고 이른 시간 근무라면 최소한 로테근무로 진행해야 할건데 대한민국 근로자 중에 3시30분에 마치는 사람이 어디 있습니까? 이건 순전히 자기네들 편하자고 일하는 것으로 밖에 안 보입니다. 로테 교대 근무로 6시까지는 업무를 봐야는 거 아닙니까! 3시 30분 이후로 화장 관련 업무를 안 본 다는 말에 욕만 나옵디다! 그러면 통화할 때 최소한 업무시간을 미리 고지해야 하는 거 아닌가요? 안내도 개판, 응대도 개판, 인성도 개판이더군요. 제가 영락공원과 추모공원 쪽에 일가친지들이 많이 계셔서 연간 7회 정도 방문하지만 그전까지는 모두 친절하고 상냥한 직원들과 대면 했었는데 이 직원은 참.

○ 화장증명서 재발급과 관련하여 직원 응대 방법이 미흡하여 마음에 상처를
    드린 점 정중히 사과의 말씀을 올립니다. 

 ○ 앞으로는 직원 친절 및 서비스 교육을 강화하고, 화장증명서 발급관련 처리
    절차를 보완하여 보다 나은 서비스 제공을 위해 노력할 것을 약속드리며,

 ○ 화장접수처를 06:30부터 운영하는 관계로 15:30 이후 필요로 하시는 
    서비스를 제공해 드리지 못했지만, 관리사무실에서도 도와드릴 수 있는 
    사안으로 안내가 부족했던 것으로 사료됩니다.  

 ○ 다시 한번 사과의 말씀을 올리며, 환절기 건강 유의하시고, 기타 궁금
    하시거나 필요하신 사항이 있으시면 아래 전화번호로 연락해 주시면 
    친절하게 안내 드리겠습니다. 
    (담당자 이승희 차장 ☏ 051-790-5003) 
    
부산영락공원 장사관리팀장 김준형 올림